작성자 : 훈련센터 작성일 : 2015-08-17 조회수 : 73
공공기관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봇물

공공기관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봇물

뉴시스 2015.08.13

산업부 공공기관 워크숍, 대근수당으로 전담인력 창출
발전O&M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 방안도 나와

【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교대근무자의 대근으로 발생하는 초과근무 수당으로 전담 인원을 신규 채용하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대표들이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장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먼저 발전 5사와 한수원ㅇ 인건비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리근무 전담인력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대근무자의 대근(代勤)으로 발생하는 초과근무 수당을 재원으로 대근 전담 인원을 새롭게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교대근무가 많은 발전사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A발전사의 경우 교대 근무로 연간 38억원 가량의 초과수당이 발생하고 있다.
산업부는 "발전사의 대근 전담근무자를 별도 정원으로 인정하면 추가 비용없이 발전자회사별 약 60명의 청년 구직이 가능할 것"이라며 "발전5사와 한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으로 확대하면 약 400명이상의 신규채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전사들은 발전O&M(운영·정비)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 아이디어도 내놨다.
해외 발전O&M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해 숙련인력을 해외로 보내고 이에 상응하는 청년인력을 신규채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발전5사와 한전KPS 등이 2017년까지 136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주를 추진중인 해외발전O&M 용량은 2016년 5.8GW, 2017년 2.1GW이다.
가스공사 등 12개 기관은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취업 알선 방안을 제시했다.
각 공공기관의 해외지사 또는 자회사에 해외 취업시스템을 구축해 분야별 취업정보 제공 및 해외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즉, 해외지사에서 수집된 채용정보 등을 본사로 송부하고 이를 다시 공공기관별로 취합해 포털 등으로 청년들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밖에 한전이 협력업체의 채용을 지원하는 '한전형 디딤돌 프로젝트', 해외 SPC진출 인력을 별도 정원으로 허용하는 방안, 전력거래소의 신재생 창업스쿨 등도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제시됐다.
산 업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발표한 청년인력 수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상세한 검토에 들어가겠다"며 "각 기관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했는지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lst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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